전남 구례의 한 밭에서 밭일을 하던 70대가 벌에 쏘여 숨졌다.
29일 구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밭에서 A씨(73·여)가 밭일 도중 벌에 쏘였다.
이로 인해 호흡과 맥박이 없이 쓰러져 있던 A씨가 가족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례=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구례서 밭일 하던 70대, 벌에 쏘여 숨져
입력 2019-09-29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