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부대 소초장실에서 소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5분쯤 경기 파주시 한 육군 부대 소초장실에서 소초장 A 소위가 총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했다. 동료 군 간부가 처음 현장을 목격해 신고했다.
A 소위는 병원을 긴급 후송됐으나 발견된 지 약 1시간 만인 오후 5시25분 결국 숨졌다. A 소위는 올해 3월 임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수사기관은 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