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LPG운반차 가스 누출… 소방당국 응급조치

입력 2019-09-28 16:58 수정 2019-09-28 17:01
LPG운반차 가스 누출 사고 현장.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8일 오후 1시36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교 북편 도로에서 6t짜리 LPG운반차에서 가스가 누출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차량에는 가스 4t 정도가 실려있었고 현재까지 20㎏ 정도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차량에 있는 배관 이음새 부분에서 가스가 샌 것으로 보고 현장 출동해 메인밸브를 차단하고 주변 교통을 한때 통제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대 등을 보내 응급조치를 실시했다”며 “가스안전공사 긴급보수지원팀이 출동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