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2019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맞아 11월 20일 오전 4시까지 ‘챔피언십 라이즈’ 등 기념 스킨을 판매한다.
챔피언십 라이즈는 라이엇 게임즈가 매년 롤드컵을 상징하는 챔피언십 스킨을 선보여온 것의 일환이다. 해당 스킨 판매금의 25%를 롤드컵 총상금(기본상금 222.5만 달러)에 적립해 모든 출전팀에게 배분한다. 세부적으로는 전체 수익의 12.5%를 24개의 출전팀들에게 균일하게 배분되며, 12.5%는 최종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참고로 지난해 롤드컵 스킨 판매금액이 합산된 총 상금 규모는 약 645만 달러였다.
또한 좋아하는 롤드컵 참가팀을 응원하기 위한 ‘팀 응원 세트’도 판매된다. 여기에는 롤드컵 참가팀의 아이콘, 감정표현, 팀 채팅 응원, 팀 채팅 태그가 포함돼 있으며, 팀 응원 세트 수익의 50%는 해당 참가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oL 게임 내에서는 롤드컵 기간 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임무를 달성하면 최대 400개의 ‘2019 월드 챔피언십 토큰’과 ‘2019 월챔이라구’ 1개를 받을 수 있다.
획득한 토큰은 불멸의 영웅 리븐 프레스티지 에디션 스킨, 각종 스킨들의 크로마, 전용 테두리와 아이콘 세트, 와드 스킨, ‘꼬마 전설이 알’, 감정표현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기간 한정 상품도 판매된다. '월챔이라구' 구매 시 무작위 스킨 파편 1개와 토큰 16개를 얻을 수 있으며, 특별한 보너스도 주어진다. 다양한 가격대의 스킨 파편 및 온전한 신화급 스킨 획득 가능성이 있는 ‘월드 챔피언십 대박 주머니’도 일정 확률도 획득할 수 있고, 보석 및 신화급 온전한 스킨 획득 확률도 증가한다.
또한 ‘2019 월드 챔피언십 패스’를 구입하면 ‘2019 월드 챔피언십 패스’ 소환사 아이콘, ‘2019 월드 챔피언십 토큰’ 200개, ‘2019 월챔이라구’ 4개가 주어지며, 이 외에도 추가 임무들이 다양하게 활성화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