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KSL 시즌4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10월과 11월에 걸쳐 약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예선을 거친 뒤 열리는 16강 경기부터는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KSL은 2018년 시작해 지금까지 3번의 시즌을 거쳤다. 초대 우승은 김성현이, 다음 우승은 김민철이 거머쥐었다. 올 초 진행된 세 번째 시즌은 정윤종이 정상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 걸린 상금은 총 8000만원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