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9 경주시민원탁회의 개최

입력 2019-09-27 15:37
경북 경주시청 전경.

경북 경주시는 10월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9 경주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 시의원, 2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문무대왕릉 관광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으는 자리다.

시는 지난 8월 7일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원탁회의 준비를 위한 열린 토론회’를 통해 의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열리는 시민원탁회의에는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10대 청소년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한다.

시민 퍼실리테이터(테이블 토론진행자)도 지난 8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모집해 양성교육을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시민 진행자의 중재, 시민 토론자의 열띤 토론으로 시민 상호 간에 공감하고 화합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