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전도법 알려 드려요”

입력 2019-09-27 15:00 수정 2019-09-28 22:27

유니온비전미션과 부산교회희망연합, 부산비전교회는 지난 6일부터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비전교회(김성관 목사·사진)에서 ‘중소형 교회 부흥을 위한 새가족 초청 대축제 세미나’를 연다.

부제는 ’쉬운 전도법, 누구나 전도법-전도는 된다. 교회는 부흥한다. 하나님의 하시기 때문이다’이다.
6일 개강 세미나 모습.

행사는 다음 달 18일까지 열린다.


강사는 이 교회 담임 김성관 목사이다.

고영철(오산수청교회) 안호성(울산 온양순복음교회) 목사, 송경호(대전 중부교회 전도왕) 장로 등은 특별강사로 참여한다.

강의 내용은 교회 부흥을 위한 실제적인 전략, 전도 동기부여설교, 축제설교. 정착설교 등 전도설교 가이드, 세가족초청 축제전략, 행정가이드 등이다.

참가 대상은 교회를 부흥을 원하는 목회자, 전도를 어려워하는 목회자 등이다.

부산 비전교회는 매년 지역 복음화를 위해 전도집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7월 선교단체인 ‘유니온비전미션’(이사장 김성관 목사)을 설립했다.

이 단체는 아시아·아프리카 선교사 파송, 목회자 성경재교육, 예배당 건축, 고아원·유치원·학교 건축, 희망의 집짓기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법인을 통해 ‘3330 비전’ 계획을 실천할 방침이다.
우간다 아이들과 함께 한 김성관 목사. 부산 비전교회 제공

3000개 예배당 건축, 3000명 목회자 성경재교육, 300개 고아원·유치원·학교 건축, 300명 현지 선교사 육성, 30명 선교사 파송, 30개 선교센터 건립 등이 목표이다.

김성관 목사는 “지역 복음화를 위해 정성스레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연예인 및 체육인의 간증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기독문화선교회(대표회장 김문훈 목사)가 협력하고 있다.

기독문화선교회는 고 황수관 박사가 생전에 강조했던 웃음과 행복한 삶을 위해 영성개발과 힐링, 전도 등을 주제로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