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중국 시장 기술 수출로 주목받고 있는 딜라이트보청기가 오는 10월 10~11일 이틀간 한글날을 기념하는 ‘딜라이트의 날’ 행사를 전국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의 언어를 잘 보는 것만이 아닌 잘 들어야 한다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보청기 수리비를 최대 50% 할인 적용한다.
최근 딜라이트보청기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여 지속적인 보청기 관리 및 청력케어를 통해 책임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강조하고 있는 딜라이트보청기는 제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수리 비용의 부담을 덜어 주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방문하신 고객들에게는 무료 청력검사/신제품 사전예약 등의 혜택도 준비했다.
청각전달경로를 통해 말소리를 지각하는 과정은 탐지, 변별, 확인, 이해의 4단계로 구분 지을 수 있지만 난청을 가진 환자는 기본적인 탐지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보청기를 착용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보청기를 착용 후 가장 중요한 사후관리의 부분 즉 소리조정(fitting) 과 청력 재활 훈련 등의 정기적 관리 부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1372 소비자상담센터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13~17’) 접수된 60세 이상 고령자의 의료기기 관련 불만 상담 중 보청기 상담이 단일 품목으로는 681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딜라이트보청기 관계자는 “딜라이트보청기는 우리 회사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전국 딜라이트보청기 매장에서 동일하게 책임 사후관리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며”보청기를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이 더욱 중요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