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공모해 24개사를 신규 지정하고 236개 일자리창출사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앞으로 3년간 컨설팅, 판로지원,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일자리창출사업(인건비) 및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는 38개사에 총 236개 일자리를 배정, 승인했다. 시는 이들 기업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참여 근로자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일자리창출사업 심사는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취약계층 고용비율, 고용규모, 매출성과, 사회적가치 지표 등 계량화가 가능한 부분을 주로 평가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신규 지정된 기업은 오는 2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정서를 받고 사회적기업 운영 실무교육을 받는다. 또 일자리창출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사업 운영 실무 교육을 할 예정이다.
유재수 시 경제부시장은 “예비사회적기업들이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부산시, 예비사회적기업 24개사 신규 지정, 236개 일자리 창출
입력 2019-09-25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