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일 넘어 신남방벨트로’ 국민미래포럼 성황리 개최

입력 2019-09-25 10:11 수정 2019-09-26 08:41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국민일보 주최로 열린 국민미래포럼에서 이낙연(앞줄 왼쪽 네번째) 국무총리, 조민제(앞줄 오른쪽 네번째) 국민일보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의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조민제 회장, 이낙연 총리,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 손태승 우리금융 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이춘석 국회 기획재정위 위원장, 허인 KB 국민은행장(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이 함께했다. 김지훈 기자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국민미래포럼’이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국민일보 주최로 열렸다.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향해 미·중·일 넘어 신남방벨트로’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 포럼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과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한국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교역 시장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의 다변화 등 한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포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이춘석 국회 기획재정위 위원장, 허인 KB 국민은행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포럼에서 문재인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신남방’의 정치·경제 환경을 점검하고 이 지역과의 경제 협력이 왜 필요한지, 기업들이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기조강연을 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