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 강원까지 확대

입력 2019-09-24 17:37 수정 2019-09-24 18:04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을 경기·인천·강원 전체로 확대해 이동을 차단하는 방역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브리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 인천·경기·강원까지 확대하고 접경지역 전역의 방역조치 강화를 위해 강, 하천, 도로 등 일제방제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오부터 48시간 전국에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다시 내려진 상태다. 김 장관은 “중점관리지역 4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돼지 이동·반출금지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검사 거친 도축 돼지고기는 다른 권역으로 이동 가능하다”고 했다. 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결정적 역학 원인 발견 못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