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의 도시’ 관악에서 공예축제와 음악회로 가을을 만끽하세요!

입력 2019-09-24 14:43

청명한 가을 하늘과 선선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공예축제와 음악회가 도림천에서 펼쳐진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27일 오후 4시 도림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도림천 공예축제&강감찬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림천 공예축제’에서는 주민들이 생활 공예품과 소원 유등을 직접 만들어 띄워보는 공예 체험부스가 운영돼 주민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생활 공예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1주일 전부터는 수변무대 일대에 강감찬 유등도 전시돼 행사의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도림천 수변무대 옆 특설무대에서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강감찬 가을 음악회’가 개최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가을밤 유등과 어우러지는 도림천에서 많은 주민들이 생활 공예체험도 즐기고 낭만적인 문화공연도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02-879-5607)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