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포트나이트팀이 국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에픽 게임즈에 따르면 SKT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아시아 결승전에서 최종 2위에 올랐다. SKT 소속의 ‘시누’ 정신우, ‘후드제이’ 김도환, ‘피터팬’ 이종수는 상금으로 2만7000달러(약 3000만원)를 거머쥐었다.
또 다른 한국팀인 WGS는 7위에 올랐다. 김윤섭, 성원제, 홍장표의 팀은 9위를 마크했다.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는 세계 각 지역에서 진행됐다. 결승전을 치르기에 앞서 5주간 경쟁전을 진행, 66개 팀 중 32개 팀을 가려내는 작업을 거쳤다. 전체 상금은 1천만 달러(약 119억 4000만원)이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