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 한마디에… ‘동상이몽2’ 이상화·강남의 29금 로맨스

입력 2019-09-24 11:43
.'동상이몽2' 30일 방영분 예고편 캡쳐

예비부부 이상화와 강남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오는 30일 방송을 앞두고 예고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다음달 12일 결혼을 앞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가수 강남의 일상생활이 담겼다.

이상화는 박력 있게 운전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강남은 “이상화가 평소에 애교가 많다”며 터프한 모습 뒤에 숨겨진 이상화의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이상화는 강남에게 “귀엽다”는 말을 연발하며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강남이 운동하든 가만히 앉아 있든 눈을 떼지 못했다.

이상화가 강남의 입술에 뭔가를 발라주며 “귀여워”라고 말하자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제작진은 ‘눈만 맞으면 급 후끈해지는 예비신혼의 29금 로맨스’라는 자막을 달아 호기심을 자극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3월 양측은 “두 사람이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공개연애 5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지난달 29일 공식자료에서 “강남, 이상화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동상이몽2' 30일 방영분 예고편 캡쳐

박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