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승용차·SUV차량 충돌···2명 중경상

입력 2019-09-24 10:51
전남 해남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SUV차량이 충돌해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4일 오전 8시40분쯤 해남군 옥천면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씨(68)가 몰던 승용차와 B씨(27·여)의 SUV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체 사이에 몸이 낀 A씨가 크게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중앙선 침범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남=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