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트로피 케이스, 루이비통이 만든다

입력 2019-09-23 17:35
라이엇 게임즈 제공

올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트로피 케이스는 루이비통이 만든다.

라이엇 게임즈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과 협업을 23일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루이비통이 올해 ‘소환사의 컵’을 보관할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를 제작 중이다. 소환사의 컵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유럽에서 열리는 롤드컵의 우승팀에게 수여될 트로피의 이름이다.

아울러 루이비통과 라이엇 게임즈는 또 다른 LoL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디자인한 챔피언 스킨, 캡슐 컬렉션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루이비통의 여성복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다.

나즈 알레타하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 총괄은 “가장 중요한 LoL 행사의 모습, 느낌, 명성을 향상해 줄 루이비통을 디자인 부분 공식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