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흑산도 해역서 규모 3.3 지진 발생

입력 2019-09-22 11:52
전남 신안 흑산도 해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감지됐으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2일 오전 11시07분쯤 신안군 흑산도 남남서쪽 62㎞ 해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감지됐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16도, 동경 125.16도다.

해상에서 비교적 약한 강도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진동 감지 및 피해 신고 접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