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게임문화체험관 이용 수기 공모전 내달 31일까지 진행

입력 2019-09-21 18:35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게임문화체험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2019 게임문화체험관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이용수기를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게임문화체험관 활용 또는 게임을 통한 학교 및 학생에게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다. 전국 게임문화체험관이 설치된 32개 특수학교 및 기관에서 체험 경험이 있는 장애학생 지도 교사 및 학부모, 장애 학생이면 누구나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내용을 확인하고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통해 부문별(교사 및 학부모, 학생)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자는 오는 11월 중 개별통보 후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 학생의 게임 문화 콘텐츠 활용 및 여가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지난 12년 간 전국에 설립한 게임문화체험관이 장애학생들의 IT체험 및 교육 공간으로 잘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그 동안 쌓인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게임문화체험관이 나아갈 방향성도 함께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에게 건강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넷마블이 2008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진행해 온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