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국정운영고위과정 수료식 성료

입력 2019-09-20 18:01
국민일보와 공공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제3기 국정운영고위과정’ 수료식이 20일 국회 본관에서 열렸다. 국정운영고위과정은 정부부처 장·차관(급), 국회의원 등을 초빙한 특별강연과 현장방문, 해외연수 등으로 진행됐다.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첫째줄 왼쪽에서 5번째)과 제3기 국정운영고위과정 수료생들이 20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정운영고위과정 3기는 지난 3월 22일부터 14주간 명사 강연, 국내연수(강원대 방문), 중국 상하이 연수 등의 과정을 거쳐 이날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국정운영고위과정 3기에 참여한 공공기관, 금융권, 법률‧회계 등 전문직 종사자 3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개월은 새로운 관계를 맺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하나의 큰 자산이 될 이번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재 공공정책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오늘 수료식은 마지막이 아니라, 국정운영고위과정 발전을 위한 시작일 뿐”이라며 “국정운영고위과정이 국내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고 싶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호기 제3기 국정운영고위과정 원우회장은 “생각이 올곧은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해온 시간에 대해 아쉬움보다 앞으로 거는 기대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각자가 발전하고 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