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스케이트파크 19일 개장

입력 2019-09-20 00:00
인천공항 인근 씨사이드파크 내 스케이트파크에서 19일 한 청년이 멋진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공원인 씨사이드파크에 차별화된 놀이공간인 스케이트파크 설치 공사가 완료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600㎡ 규모로 지난 5월 착공, 4개월여만에 완공했다.

스케이트파크는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BMX의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 고저차에 의한 반동으로 올라가고 내려가면서 즐기는 프리스타일형인 보울파크로 조성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씨사이드파크 스케이트파크 이용자는 이용 안내문을 숙지하고 반드시 헬멧과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며 “특히 이용자들간의 충돌에 유의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