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형 스트라이커의 자존심을 걸고 '아시아의 즐라탄’ '축구 도사' 김신욱(31)과 그라지아노 펠레(34·산둥 루넝)가 한판 대결을 벌인다.
김신욱은 오는 21일 오후 8시 35분 열리는 중국슈퍼리그(CSL) 25라운드 산둥과 경기에 나서 소속팀 상하이 선화의 리그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탈출을 돕는다.
양 팀은 김신욱, 지오반니 모레노, 그라지아노 펠레, 마루앙 펠라이니 등 장신 선수들이 즐비하여 치열한 공중전이 예상된다.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