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단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한국에서 피파 온라인4 대표팀을 선발한다.
넥슨은 “피파 온라인4의 공식 e스포츠팀을 선발하는 ‘맨시티 피파 온라인 팀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오는 10월 오프라인 예선과 본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은 10월19일과 26일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연다.
선발전은 3인이 1개 팀을 이룬 뒤 각각 1대1로 붙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맨시티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해야 한다. 우승팀은 오는 11월부터 맨시티의 피파 온라인4 공식 e스포츠팀으로 활동할 자격을 얻는다. 팀명은 ‘맨시티 e스포츠 코리아’다. 또한 우승 상금 900만원과 매달 활동 지원금을 별도로 지급받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