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수력발전소 내 발전기 화재···큰 피해 없어

입력 2019-09-19 10:56
전남 보성의 한 수력발전소 내 발전기에서 불이 났으나 10분 만에 자체 진하돼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9일 오전 5시30분쯤 보성군 득량면 보성강수력발전소 내 발전기 1대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발전기 내 내부 모터 일부가 그을렸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발전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보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