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은 21일 오후4시 경기도 광주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클래식 콘서트 ‘힘 페스티벌(Hymn Festival) 시즌4’을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지휘 김희철), 새노래명성교회(지휘자 김현철), 그레이스여성합창단(지휘자 문경희), 서울 이반젤리컬싱어즈(지휘자 송흥섭), 명성교회 유스콰이어(지휘자 차은주), 엘여성합창단(지휘자 강신덕). 한국목사합창단(지휘자 정유성) 등이 출연한다.
다양한 찬송가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철 음악감독과 지휘자 김영수, 바리톤 한규원, 오르가니스트 김수선 등도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한국교회 찬송가 회복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강덕영(서울 창신교회 장로) 재단이사장은 “한국교회에 CCM과 복음성가 등은 많이 소개되고 불려지는 반면 정통 찬송가를 부르는 움직임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이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신성한 교회 강단에 드럼 등 타악기 사용이 너무 일반화되고 예배의 경건성이 많이 퇴색되고 있어 이를 회복하자는 것이 이 운동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는 자연 속 4만m²부지에 설립된 문화공간이다.
역사박물관과 야외 공연장, 아트리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