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미국장 고윤주·북핵외교기획단장 이문희 임명

입력 2019-09-17 19:55 수정 2019-09-17 19:56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 뉴시스

외교부는 17일 북미국장에 고윤주 청와대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을, 북핵외교기획단장에 이문희 장관정책보좌관을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고 북미국장은 주이라크참사관 겸 아르빌연락사무소장, 자유무역협정상품과장, 북미국 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이 북핵외교기획단장은 북핵협상과장, 주유엔참사관 등을 지냈다.

외교부 인사를 총괄하는 인사기획관에는 박윤주 북미국심의관, 유럽국장에는 김필우 인사기획관, 재외동포영사기획관에는 변철환 기능형거점공관TF팀장이 임명됐다.

공공문화외교국장은 서은지 공공외교총괄과장, 양자경제외교국장은 양동한 전 주시카고부총영사가 맡게 됐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