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서울 경복궁에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아왔다. 올해도 서울의 4개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이 추석 연휴를 맞아 15일까지 무료로 개방했다. 경복궁에서는 수문장 교대식, 병과 만들기, 전통악기 연주회 등 여러 가지 행사들이 마련됐다.
한편 경복궁은 15일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입장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며, 입장 마감은 오후 8시 30분이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미리 인터넷에서 예매해야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1인당 3000원으로 한복 착용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김지은 인턴기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