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2대가 정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15일 오전 7시쯤 전북 군산시 수송동 모 병원 앞 도로에서 K5 승용차와 코란도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K5에 타고 있던 오모(20·여)씨가 숨지고 동승자 2명과 코란도 운전자 문모(70)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직후 2대의 차량에서 기름이 도로위로 흘러나와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흡착포로 제거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사고차량의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