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명절을 맞아 11~15일 추석 특별 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KTX는 90회 증편된 1590회, 일반열차는 58회 늘어난 1882회가 운행되는 등 평시대비 148회가 증편된 3472회가 운영된다.
수송인원은 하루 평균 54만 명씩 총 269만 명일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오전 7시까지의 열차 좌석 예매율은 75.7%를 기록했다.
기종별로는 KTX 77.4%에 일반열차 72.4%이며, 경부선과 호남선은 각각 77.2%와 72.3%의 예매율을 보였다.
이밖에 13~14일에는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정기열차 운행이 종료된 뒤에도 심야 전동열차가 추가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대상은 8개 노선이며, 1일 28회씩 이틀 간 총 56회가 운행될 전망이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