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 목사)는 9일 서울 마포구 엘드림노인대학 강당에서 ‘어르신 초청 추석 한가위 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해돋는마을 부설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촌티서울(대표 홍석봉 단장)이 주관했다.
봉사자들은 정성으로 준비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 어르신과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등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
가수 박일준과 5080토리토리 중창단이 공연을 진행했다.
박일준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웠다.
장헌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소외된 곳을 찾아 사랑과 헌신으로 섬기는 박일준 가수와 촌티서울 홍 단장과 중창단께 감사한다. 어르신들이 영육간에 더욱더 강건하시길 기원드린다”고 했다.
또한 태풍 ‘링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희망과 용기의 말을 전했다.
해돋는마을 엘드림노인대학은 매주 5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고 밥퍼사역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KC산업 이강주 대표와 KC나눔회 김상배 장로, 신우회 회원들도 11일 밥퍼사역 및 한가위 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을 대접할 예정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