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0일 서울 역삼동 신한은행 강남별관에서 자영업자 고객 지원을 위한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를 열었다.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는 경영 애로를 겪는 자영업자와 창업 준비 중인 예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경영·상권·창업 관련 상담과 전문컨설팅을 제공한다.
센터는 신한 SOHO사관학교 수료 고객 중 경영 개선에 성공한 자영업자가 직접 조언을 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8주간 집중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실질적 경영 개선과 매출 상승 효과를 유도하는 자영업자 지원·교육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보도자료에서 “(센터는) 최근 자영업자의 경영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자영업자의 성공 지원은 물론 창업 예정 자영업자의 안정적 창업을 돕기 위해 본격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개소식은 자문위원 및 멘토단 위촉장 수여, 멘토단 대표의 소감 발표, 자영업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신한 SOHO사관학교 출신 멘토단 등이 참석했다.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는 서울 강남·금천·중구 등 3개 지역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추후 운영 경과를 보고 지방 주요 거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