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추석 맞아 금촌통일시장 방문

입력 2019-09-09 16:13
파주시 제공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6일 최종환 파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촌통일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민심을 살폈다고 9일 밝혔다.

일본의 경제규제 여파 등으로 경기가 침체돼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상인들은 이날 금촌5일장과 겹쳐 추석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로 모처럼 활기가 넘쳐났다.

최종환 시장은 점포마다 일일이 들러 시장경기 등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반도로 접근하고 있는 태풍 링링에 대비해 전통시장 내 하수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최종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항상 같은 자리에서 꿋꿋하게 일하고 있는 소상인들이야 말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춧돌”이라며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시책 추진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장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