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리그’ 2019시즌 MVP에 ‘Sinatraa’ 제이 원(샌프란시스코 쇼크), 올해의 신인에는 한국인 선수인 ‘Haksal’ 김효종(벤쿠버 타이탄즈)이 각각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MVP는 전 세계 팬, 감독, 미디어 등의 투표로 결정된다. MVP에 선정된 제이 원은 미국 워싱턴주 쇼어라인 출신으로 오버워치 리그가 시작된 2018 시즌 중반, 18세의 나이로 리그에 데뷔해 매 스테이지 꾸준히 기량을 끌어올리며 주목받았다.
올 시즌 신설된 올해의 신인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김효종은 올해 밴쿠버 타이탄즈에 합류해 소속팀이 전술적 유연성을 갖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