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8일 정상화됐다.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6일 오후 제주공항에서는 95편(출발42, 도착53)이 결항했다. 7일에는 총 320편(출발 164, 도착 156)가량이 결항했다.
8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 운항 예정인 항공기는 모두 515편이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기상특보가 모두 해제돼 항공기 35편이 출발했고, 39편이 도착하는 등 정상 운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7일까지 결항했던 항공편 415편의 이용객이 모두 수송될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도 정기휴항 1척을 제외한 8개 항로 여객선 13척이 정상적으로 운항될 예정이다.
제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제주국제공항 8일 항공기 운항 정상화
입력 2019-09-08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