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검객’ 장우기 근황 보니…빨간 드레스 입고 화사한 일상

입력 2019-09-07 07:08

부부싸움 중 칼부림으로 피까지 본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었던 중국 여배우 장우기의 화사한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해 두번째 이혼 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우기는 화보 촬영과 휴양지 방문 등 바쁜 일상을 웨이보 계정 게시글을 통해 팬들에게 전했다.


그는 지난 6월 26일 웨이보 계정을 통해 한 해변가를 방문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그는 아기 돼지를 안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같은 달 11일에는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올렸다. 이후 7월 1일에는 ‘2019년 하반기 목표, 겨울에는 더 예뻐지기’라는 글과 함께 데이지덕 인형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장우기는 2011년 21살 연상의 영화감독 왕전안과 결혼했으나 왕 감독의 성매매 혐의로 인해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상하이 재력가인 원파원과 2017년 두 번째 식을 올리고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그러나 남편과 말싸움 중 칼을 휘두르는 등 과격한 갈등을 빚은 끝에 지난해 9월 결국 이혼했다.

2008년 주성치 사단의 영화 ‘장강7호’를 통해 얼굴을 알린 장우기는 2016년 영화 ‘미인어’를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김영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