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차기 정치 지도자 4위… 박지원 “조국 인지도 최고됐다”

입력 2019-09-06 15:28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뉴시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 9월 1주 차(3~5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21%로 1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2위·14%), 이재명 경기도지사(3위·8%) 순으로 집계됐다. 조 후보자는 6%로 4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대해 무소속 박지원 의원은 6일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인지도 최고로 높아졌다. 대권 후보로도 거론된다. 1위 이낙연, 2위 황교안, 3위 이재명, 4위 조국으로 뛰어올랐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 후보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