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인 조지아를 상대로 변형 스리백 전술을 시험 가동했다.
벤투호가 스리백 카드를 꺼낸 것은 지난해 12월 31일 사우디아라비아 평가전과 올해 6월 7일 호주 평가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수비 위주의 전술을 펼칠 팀들을 효과적으로 공략 하려는 공격 위주의 전술 시험이었지만, 전 후반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세 번째 실험도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강인 이동경 구성윤이라는 새 얼굴을 발굴해낸 것은 큰 소득이다.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