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자극 음색 퀸, 가수 케이시

입력 2019-09-05 17:07

가수 케이시가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리와인드(Rewind)’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가을밤 떠난 너’는 이별의 아픔을 가을의 쓸쓸함과 빗댄 발라드 곡으로, 케이시의 애틋한 보이스와 서정성 짙은 멜로디의 조화가 감수성을 건드리며 짙은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이 외에도 슬프면서도 몽환적 분위기를 안기는 ‘우리 사랑이 저무는 이 밤(feat.제이문)’, 사랑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 달콤한 사랑 이야기로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기는 ‘꿈만 같은 일이야’ 등 다양한 분위기의 곡이 수록 되어있다.

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기호 hoy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