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안타 생산 재개’ 4타수 1안타…타율 0.263

입력 2019-09-05 11:43

‘추추 트레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491타수 129안타로 시즌 타율은 0.263을 유지했다.

전날 양키스전에서 3연타석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던 추신수는 이날 1회초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0-3으로 뒤진 5회 초엔 좌익수 뜬 공을 쳤다.

그러나 추신수는 0-4로 뒤진 8회 초 1사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투수 폭투 때 2루까지 밟았다. 타선 침묵으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텍사스는 1대 4로 패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