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 직원 51명 후원금 전달

입력 2019-09-04 21:58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지사장 조민환)는 4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을 방문하여 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자립·자활을 위한 추석맞이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 직원 51명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만들어졌다.

조민환 지사장은 “추석을 맞아 51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해 지역사회의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자립·자활에 관심을 갖고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영수 관장은 “뇌성마비인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와 많은 교류활동을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는 매년 월급의 끝전을 모아 나눔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