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바이엘 04 레버쿠젠 공식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9-09-04 17:00
전대진(왼쪽) 금호타이어 사장과 루디 펠러 바이엘 04 레버쿠젠 단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파렌주 바이아레나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독일의 명문 축구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2020·2021 시즌까지 2년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레버쿠젠의 공식 파트너로서 선수 유니폼 소매와 홈구장 LED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등도 진행돼 자동차 강국인 독일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파렌주 바이아레나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진행된 조인식에서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의 금호타이어 고객들과 레버쿠젠 팬들에게 기여하고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