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국축만화] 제시 린가드, 맨유의 7번을 탐하다.

입력 2019-09-04 21:59


알렉시스 산체스가 떠난 후 공석이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등번호 7번을 제시 린가드가 노린다는 소식이 영국의 언론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8개월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력조차 좋지 못한 린가드가 맨유의 no·7을 욕심 낸다는 소식에 대부분 과분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맨유의 등번호 7번은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등 전설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달고 뛰었던 맨유의 역사를 상징하는 번호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호날두 이후 산체스, 앙헬 디 마리아, 멤피스 데파이, 안토니오 발렌시아 등이 7번을 달고 뛰었지만,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모두 실패했다.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