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과 지역 대학인 청운대가 지역 축제를 통한 대학알리기에 힘을 모은다.
청운대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홍주읍성 일대에서 ‘2019 워터홀릭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청운대와 홍성군이 주최하고 청운대 공연기획경영학과와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페스티벌 1부에서는 물총놀이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홍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물총은 개인 물총도 사용이 가능하며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입장권은 무료로 배부된다.
이우종 청운대 총장은 “지역 활성화가 곧 지역과 대학의 경쟁력”이라며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