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파주개성인삼축제가 경기관광특화축제 선정에 이어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지역명품 대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파주개성인삼축제가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 중 지역명품 대상을 수상해 파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은 전국 1290개 축제의 통신(휴대폰조회수), 금융(신용카드사용량), 사회관계망서비스(SNS노출수) 등 전문 데이터 기관들의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들이 심사해 20개 우수한 축제를 시상한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10월 19~20일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된다. 대표적인 체험인 파주개성인삼캐기 체험을 비롯한 파주개성인삼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먹거리 마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사회봉사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시민축제로 시민과 판매자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