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2일 ‘9월 직원초대 행사’를 행사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했다.
먼저 명견만리 강의로 ㈜리드앤리더 김민주 대표이사를 초청해 ‘세계사 관점에서 본 최근 한일 분쟁’에 대해 발생한 원인과 향후 추이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시정공감채널로 8월 한달간 주요시정뉴스와 안물안궁 북스타트를 시청했다.
조 시장은 인사말 대신 인간의 자유를 주제로 하는 빠비용(1973), 브레이브하트(1995), 쇼생크 탈출(1994), 아웃 오브 아프리카(1985) 영화장면을 보여주며 “인간 최고의 가치이자 목표인 자유는 역량이 갖춰졌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남양주 공직자로써 실력을 갖춰 타 도시들이 주목할 수 있는 남양주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와 함께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경품으로 지역화폐인 Thank You Pay-N 카드를 지급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