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2일 오전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관련 점검을 위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자일동 입지후보지(의정부시 호국로 1778-56 환경자원센터)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입지후보지 현장 점검을 위해 경기도의회는 박재만 위원장 등 14명과 전문위원실 7명이 참석했고, 의정부시에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홍귀선 부시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또 인근 양주시에서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의정부시 쓰레기 소각시설 증설·이전 추진에 따른 지역주민 간 갈등 발생에 대해 현장을 확인하고 현재 추진상황 점검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용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현황에 대해 도의원 등에게 보고하고 질의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