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28)이 W재단 이욱(31) 이사장과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벤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 관계자는 “최근 두 사람이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욱 이사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벤의 사진을 올리거나 신곡을 홍보하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벤이 W재단의 종이팩 물 후시워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린 적도 있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 미뇽 멤버로 데뷔한 후 솔로로 나서 최근에는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각종 순위 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학 재학 시절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을 설립한 이욱 이사장은 이후 이를 W재단으로 확대해 운영해오고 있다. W재단은 기후변화와 난민 긴급 구호, 자연보전 캠페인 등을 이끌고 있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