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2시 10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송파구청 건너편 15층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현재 불길은 잡힌 상태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SNS에 “잠실 롯데타워 뒤로 새까만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목격담을 올리고 있다.
화재로 인해 송파구청 사거리 오금로(KT 송파지사→송파구청) 4차로가 차단돼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현재 오금로 하위차로 화재 진화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