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유기농 순면 생리대 ‘르씨엘’, 나눔기부 실천

입력 2019-09-02 10:23

여성들의 보다 나은 라이프스타일과 건강을 추구하는 주식회사 ㈜바이오가닉이 올해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전개한 유기농 생리대 ‘르씨엘’ 1:1 기부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바이오가닉은 지난 7월을 시작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소비자가 르씨엘을 구입하는 동일한 구성의 제품을 취약계층 여성에게 기부하는 1:1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과 취약계층 여성들을 지원하는 뜻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판매된 생리대 수량만큼 부산직업재활센터 및 부산 명륜지역 아동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유기농 생리대를 기부했다.

여성 소비자가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안전한 생리대 ‘르씨엘’은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미국 텍사스산 유기농 목화를 주원료로 사용한 100% 유기농 순면 생리대로, 국제 유기농 인증기관OCS 100 획득은 물론 TOCMC 인증 마크까지 획득한 바 있다. 엄격한 심사 기준을 갖춘 독일의 피부과학연구소에서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 등급을 부여 받은 르씨엘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심사 완료를 비롯해 미국 FDA 등록, SGS, 미국 농무성USDA 인증 마크까지 모두 획득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르씨엘의 유고은 대표는 “기업의 목적은 유기농 생리대 판매를 통한 단순한 수익 창출이 아닌 신발 깔창 및 휴지, 헝겊 등을 생리대 대용으로 사용했던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유기농 생리대를 기부하는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경영 철학을 밝혔다.

한편, 친환경ㆍ유기농 수입ㆍ유통 전문 기업인 ㈜이든힐과 르씨엘 제품의 국내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가닉은 국내 쇼핑몰은 물론 친환경 세제 ‘넬리’의 공식 수입원 ㈜이든힐의 주요 거래처인 백화점, 면세점, 마트, 창고형 할인점, 유기농 전문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