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판교역에 나타난 하정우 “차가 막혀서…”

입력 2019-09-02 06:08 수정 2019-09-02 10:03
하정우 소속사 인스타그램

배우 하정우가 ‘지하철 인증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정우는 1일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오늘 판교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허락된 시간이 너무 짧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만나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고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란다”면서 “저는 차가 막히는 관계로 지하철로 퇴근한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철 안에서 찍은 사진 2장도 첨부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모두 가린 모습이었지만, 두 번째 사진에서는 마스크를 내리고 있었다. 지하철 내부는 시민들로 꽉 찬 상황이었다.

평소 걷는 것을 좋아하는 하정우는 차량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퇴근 시에도 걸어서 이동하고, 여행지에서도 대부분 걸어다닌다고 한다. 하루 3만보씩 걷는 ‘걷기 마니아’다.

하정우는 올해 하반기에 개봉하는 영화 ‘클로젯’과 ‘백두산’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