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윤이 1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끝난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꽃잎을 뿌리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박채윤이 최종 4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치고 있다. 그는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넬리 코다(미국)에게 6타 차이로 뒤처진 공동 6위에서 출발했다.
박채윤이 한화 클래식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했다. 코다를 포함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이로 밀어냈다.
김철오 기자,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KLPGA) 제공 kcopd@kmib.co.kr